지놈앤컴퍼니가 신규타깃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규타깃 항암신약 후보물질 GENA-10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 1상 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최대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용량 증량 코호트를 통해 30명에게서 GENA-104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보충 코호트를 통해 50명에게서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2차 목표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지노클을 통해 발굴한 CNTN4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CNTN4는 암세포에서 발현돼 T세포(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한다.
지놈앤컴퍼니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타깃 PD-L1이 발현하는 환자 수 대비 CNTN4가 발현하는 환자 수가 많고 CNTN4가 과발현하는 경우 PD-L1이 발현하지 않는 양상을 확인해 GENA-104가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이사는 "GENA-104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비반응군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임상 1상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