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의 올 1~7월 비(非)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격차가 0.6%포인트로 집계됐다. 사진은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 /사진=김동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7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중국 CATL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격차를 좁혔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7월 LG에너지솔루션의 비(非)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28.2%다.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CATL 점유율은 같은 기간 7.0%포인트 확대된 27.6%다.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의 점유율 격차는 7.9%포인트에서 0.6%포인트로 줄었다.

3위는 점유율 15.6%를 차지한 일본 파나소닉이다. 지난해 1~7월보다 점유율이 2.0%포인트 빠졌다.

SK온과 삼성SDI은 각각 4위, 5위로 집계됐다. SK온의 점유율은 11.2%다. 전년도 1~7월과 견줬을 때 점유율이 4.0%포인트 줄었다. 삼성SDI 점유율은 동 기간 1.7%포인트 감소한 8.8%로 조사됐다.


6위는 점유율 1.6%를 기록한 중국 BYD다.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SNE리서치는 "CATL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NE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