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정보통신기술) 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싹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한싹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한싹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9~20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공모주는 150만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900원~1만10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16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사옥 신축을 위한 시설자금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분야 주력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한싹의 주요 사업 분야는 망간자료전송과 스마트빌링, 통합관제시스템 등이다. 망간자료전송에서 한싹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7%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최근 10년 동안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싹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60억원→ 2021년 180억원→ 2022년 22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 규모다.
전문가도 한싹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한싹은 시스템·데이터·네트워크는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AI 보안 시장에 특화된 보안 전문 기업"이라며 "양호한 수익성과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클라우드와 AI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도 긍정적"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기반의 지속적인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