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가 미국 민간 광대역 무선 서비스(CBRS)대역을 사용하는 제품을 시험 인증하는 '온고 얼라이언스(OnGo Alliance)' 자격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3분 기준 에이치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1.45%)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고 얼라이언스는 공유 CBRS 스펙트럼에서 4G LTE·5G NR(New Radio)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계 연합 조직으로 모바일 사업자, 케이블 사업자 등 185개 이상 회원사가 참여한 민간 시험감독 기관이다.
온고 얼라이언스는 3.5㎓ 대역을 이용하는 기기들이 SAS의 관리하에 주파수 사용이 통제되고 있는지를 검증·관리하는 기관으로 온고 얼라이언스 자격을 획득한 외부 시험 기관만이 SAS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CBRS 대역을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국내에서 직접 시험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봉재 대표는 "이번 온고 얼라이언스 자격 획득으로 에이치시티의 글로벌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은 물론이고, 미국 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아시아 주변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표준 활동·인증 분야의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