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틀 연속 K리그1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근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1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0라운드 서울과 광주의 경기를 차두리 코치와 함께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전날 클린스만 감독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강원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경기 전 클린스만 감독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북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를 만나 전북 선수들 상태를 확인했다. 차두리 코치가 클린스만 감독과 동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은 서울 공격수 나상호, 광주 미드필더 이순민 등을 점검했을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의 K리그1 연속 관전은 근태 논란에 따른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입국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주말에 K리그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9월 A매치 종료 후 유럽에 남아 김민재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