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DP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을 공동 6위로 마쳤다. /사진= 로이터

김주형이 내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코스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대회에서 톱10 내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생 캉탱 앙 이블린의 르 골프 내셔널(파71)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프랑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일본의 히가 가즈키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가 열렸던 르 골프 내셔널은 내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코스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18위)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 가능성이 크다. 처음 접하는 이 코스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면서 파리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1라운드에선 7언더파 64탈르 치며 단독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에서 2오버파 3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승은 일본의 히사쓰네 료가 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히사쓰네는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그 결과 조던 스미스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DP 월드투어 첫 우승을 한 히사쓰네는 상금 51만8780유로(약 7억3800만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