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퇴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는 박 전 원내대표. /사진=뉴스1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에 따른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투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원내대표였을 때나, 그만둔 순간이나, 지금 이 순간이나 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로 가야 한다"며 "그 한마음으로 우리 당 모든 의원이 지혜롭게 그 길을 찾아 나설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원내대표도 우리 당 모든 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서 그 길을 찾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로 경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