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의 흔적을 쫓아 나선 유진은 한 여자를 만나는데 바로 준영의 또 다른 여자친구, 소희다.
비밀을 숨기는 듯한 소희는 입을 다물고, 유진이 준영의 행적을 따라가는 동안 여러 인물의 증언에서 진짜 준영의 모습이 드러난다.
책 '도둑맞은 거짓말'은 이렇게 준영의 행적을 쫓는 과정에서 주변인들이 준영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에 주목한다. 그것은 바로 현대 사회에서 떼래야 뗄 수 없는 자본주의가 초래한 욕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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