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 친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유럽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위대를 향한 테러 위험도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서부 도시 에센 경찰은 친이스라엘 시위대 공격을 계획한 남성 타릭 S.(29)를 위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오랜 기간 이슬람 관련 활동의 전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릭이 실제로 공격을 준비했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목표한 특정 시위가 실제 있었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라 덧붙였다.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타릭은 독일과 이집트의 이중국적자다. 해당 남성은 이슬람 단체에 합류해 지난 2017년 테러 단체 가입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이-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슬람 단체 활동 경력이 있는 남성이 테러를 감행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