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위기 대응팀을 꾸리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모두투어 로고. /사진=모두투어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여행 상품을 판매한 모두투어가 사고 수습에 나섰다.

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지난 25일부터 본사 임직원 6명을 유가족 7명과 함께 호찌민시에 보내 현지 총영사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베트남에 주재하는 모두투어 직원 등 20명 규모의 위기 대응팀을 꾸리고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당사 위기 지원단과 유가족이 호치민에 있으며 호치민 총영사관 및 현지 공관과 협조해 사고 수습과 추후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신속한 수습과 유가족 현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지프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남성 두명, 여성 두명이 사망했다. 당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지프 차량은 최근 내린 폭우로 계곡 상류에서 급류가 쏟아져 내려오면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