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대원들이 가자 지구 북부 지역에서 충돌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연기가 피어오른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대원들이 가자 지구 북부 지역에서 충돌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IDF는 이날 가자 지구 북부 에레즈 국경 교차로 부근에 있는 한 터널 입구에서 하마스 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박격포 여러 발이 오갔고 인근 네티브 하아사라 지역에는 공습 사이렌 경보도 울렸다


IDF는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하마스 병력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지상군의 도움으로 공군이 하마스 근거지 두 곳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IDF는 이스라엘 남부 지킴 마을 부근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다수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IDF 지상군은 대전차 유도탄 진지와 관측소 등 기반시설에 대한 타격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여러 번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 진입을 선언한 이스라엘군이 사실상 지상 작전에 돌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