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랑살랑 바람에 손인사하는 '가을단풍'

노랗게 빨갛게.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 잎은 '가을 단풍'이 한반도를 물들인다.

가을 끝자락인 11월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도심 공원과 계곡, 휴양지, 전국 8도 유명 산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


깊어져 가는 가을 사이로 잎사귀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녹색 옷을 벗어던지고 노랗고 붉게 옷을 갈아입은 채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거리며 시민들과 나들이객에게 손 인사를 한다.

거리를 거니는 시민들도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 듯 곱디고운 붉은 단풍을 바라보며 답답했던 도심에서의 짐들을 잠시 내려놓은 채 휴식을 취한다.

단풍은 기후, 계절, 날씨의 변화에 나뭇잎이 생리·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 잎이 붉게 물드는 현상이다. 일교차가 클수록 더욱 색이 진해지고 아름답게 물든다.


한 20대 시민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 산책 겸 거리를 나섰다"며 "아름다운 단풍을 보니 무거운 머리가 비워지는 듯 가벼운 기분이 들어 잠시 넋 놓고 바라봤다"고 가을 단풍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머니S는 30일 어른들의 가을 소풍, 고즈넉함의 끝판왕 '가을 단풍'과 관련해 덕수궁 돌담길, 삼청동 거리, 북한산 등을 찾아 붉게 물든 거리와 산책로, 골짜기·등성 등을 렌즈에 고스란히 담았다.
▲ 덕수궁 돌담길 가을단풍 나들이


▲ 덕수궁 사이 서울도심 단풍으로 물들다


▲ 노랗고 빨갛게... 가을을 즐기다

▲ 고즈넉함의 끝판왕, '가을단풍'


▲ 도심속 힐링, 알록달록 가을을 즐기다!


▲ 녹색옷 벗어던진 붉은 단풍


▲ 계절의 변화, 붉게 물들어가는 북한산


▲ 가을 등산로, 한폭의 수채화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