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 2위 기업이 중국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각각 3위, 5위, 7위로 집계됐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3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은 중국 CATL이다. 점유율 36.8%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 업체는 점유율 15.8%를 기록한 중국 BYD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 14.3%로 3위다.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점유율 5.1%, 4.5%로 5위, 7위에 자리했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파라소닉은 점유율 7.0%로 4위다.
SNE리서치는 "CATL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차량에도 탑재되고 있어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