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누나 권다미가 동생에 대한 공개 지지를 호소했다.
14일 권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드래곤 팬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드래곤 팬들은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필터로 제작했다. 권다미는 이 필터를 사용해 "Guardians Of Daisy", "We stand with GD"를 해시태그 했다.
권다미의 공개적인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라며 배경음악으로 지난 2009년 발매한 지드래곤 노래 '가십맨'을 삽입해서 업로드했다. '가십맨'은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와 같은 가사가 담긴 스타를 향한 오해와 억측에 대한 노래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그는 지난 6일 직접 경찰에 자진 출석해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마친 후 지드래곤은 직접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라고 밝혔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문구를 업로드했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지닌 고사성어다.
이후 지난 13일 지드래곤은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직접 출연해 "저 자신이 저를 제일 잘 안다"며 "이번 마약 범죄 관련 혐의 사실과 관계가 없음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 출석 전 제모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는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 모발, 탈색 혹은 염색을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자진 출석을 한 시점에서 자발적으로 모발,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다미는 권지용의 누나이자 국내 패션마켓 '레어마켓' 공동 대표로 지난 2019년 10월 배우 김민준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