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트롤리고 화면 캡처. /사진=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선보인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 론칭 첫날 무역거래가 성사됐다.

STX는 트롤리고에서 아연도금강판 500톤 및 스테인리스스틸(STS) 20톤에 대한 거래가 처음으로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스틸(Stainless Steel Coil, HS code 721900)은 국내 철강업체가 구매했다. 아연도금강판(Continuous Galvanized Steel, HS code 72104910)은 일본 바이어가 구매했다. 트롤리고를 통해 전통적인 대면 비즈니스 영역에 있던 글로벌 원자재 무역거래가 온라인을 통해 실현된 것이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에 적용한 무역거래 프로세스는 종합상사로서 지난 47년간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첫 거래를 시작으로 트롤리고는 무역거래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국내외 중견·중소기업들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