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이 25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왕 부장의 입국길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왼쪽)도 함께 했다./사진=뉴시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국 외교수장이 부산에 모였다. 지난 25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3∼4시 김해국제공항으로 잇따라 입국했다.

지난 9월 취임한 가미카와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 부장은 2021년 9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방한했다.


왕 부장은 '이번에 한국과 어떤 것을 논의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음을 보이며 기다리던 차량에 탑승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수행한 뒤 귀국해 늦은 시각 부산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은 이날 오후 박 장관 주재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