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한 신상훈이 오는 11일 군입대 한다. /사진=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신상훈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투어를 떠난다.

신상훈은 오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육군 현역병 약 18개월 간 군복무를 한 후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상훈은 2021년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개인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신상훈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투어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 되돌아보면 기쁘고 행복했던 순간도 있고 아쉬움이 남는 기억도 있다. 동료 선수들과 팬 분들로 인해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신상훈은 "투어를 잠시 떠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쉽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 신상훈은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상 없이 군 생활을 하는 것이다. 다치지 않고 복귀하겠다"면서 "틈틈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투어에서 배우고 익히고 느꼈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도 갖고 싶다.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증진에도 집중해 골프 선수로서 자세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