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탱크 위에 서 있는 모습. 2023.01.01/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탱크 위에 서 있는 모습. 2023.01.01/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1일(현지시간) 인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75%에서 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2022년 4월부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음, 최근에는 4회 연속 4.75%로 동결했다.

이스라엘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0월 3.7%에서 11월 3.3%로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연간 목표치인 1~3%를 웃돌고 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전쟁은 실물 경제 활동과 금융 시장 모두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전쟁의 예상되는 심각성과 기간과 관련하여 많은 불확실성이 있으며, 이는 순차적으로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경제 활동과 고용 현황 관련 지표가 10월7일 전쟁 발발과 함께 급격히 하락한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