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5일 밤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돼 6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사진=뉴스1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5일 밤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돼 6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사진=뉴스1

고양·양주시의 다방에서 60대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이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열린다.

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오후 4시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를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일에는 양주시 광적면의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이씨는 택시 등을 이용해 경기북부와 서울, 강릉 지역을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지난 5일 밤 10시44분 강원 강릉시의 거리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얼굴과 나이, 이름 등 신상정보 공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씨의 신상정보 공개는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