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동을 방문해 양자 컴퓨팅 관련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동을 방문해 양자 컴퓨팅 관련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신년사에서도 '민생'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민생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간 칸막이 제거 등을 당부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생중계되는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언급한 민생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를 19차례, 민생 9차례를 언급하며 경제, 수출 개선을 통해 경기 회복을 주도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주택공급 확대 및 킬러규제 혁파 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마지막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무는 한편 과제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통령실과 총리실에서 이를 점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정부가 금융권과 함께 추진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대출 연체와 관련한 언급도 나올 수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권과 협의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대출 연체 기록이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사면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용사면이 이뤄질 경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21년 코로나 대유행 시기 이후 3번째가 된다.

아울러 최근 3일간 이어진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최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안(김건희 여사·대장동 클럽)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