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AWS 야세르 알사이드 IoT 부문 부사장 /사진=HL만도
(왼쪽부터)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AWS 야세르 알사이드 IoT 부문 부사장 /사진=HL만도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Collaboration Letter)을 체결했다.

9일(현지시각) HL그룹에 따르면 양사 협약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발전하기 때문. 이날 HL만도는 마이코사(MiCOSA)를 첫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공식 선포했다.


마이코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HL만도는 차량 통합 제어 솔루션(HVDC)으로 시작, 데이터 기반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한 발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커넥티드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와 협력을 강화한 이유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물론 IoT(사물 인터넷) 분야의 최강자다. 실시간에 가까운 IoT 데이터 전송 서비스는 AWS의 장점. HL만도는 아마존 웹 서비스 기술을 활용, 운전 중 고장 예방(PHM), 도로 상태 탐지(RSP) 등 다양한 마이코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야세르 알사이드 AWS IoT 부문 부사장는 "아마존 웹 서비스 IoT 기술과 HL만도의 소프트웨어 마이코사가 결합된 혁신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양사 협력은 SDV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혁신적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며 "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