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0일(현지시간) 예정되어 있었던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자지구 의료지원 임무가 다시 취소됐다. 2주간 6번째 취소인데, 안전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의료지원을 여섯번째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WHO의 가자지구 마지막 의료지원은 지난달 26일이었는데 그후 방문 요청이 승인되지 않았거나 안전에 대한 보장이 이뤄지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집중적인 폭격, 이동 제한, 연료 부족, 통신 중단으로 인해 WHO와 우리의 파트너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우리의 인도주의적 지원 요청을 승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가자 지구의 15개 병원만이 부분적으로라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