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칙과상식' 의원들. /사진=뉴스1
12일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칙과상식' 의원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2일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원칙과상식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함께 사는 미래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의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도 미래대연합 창당에 동참했다.


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은 '힘께 사는 미래'"라며 "각자도생, 승자독식에서 함께 사는 미래, '공존사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로봇, 플랫폼이 만들어내는 신기술 신산업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내야 한다"며 "양극화와 글로벌 대전환 속에서 격차와 불평등을 해결할 획기적 대안에 합의해 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후위기, 인구위기, 지방소멸의 예고된 미래불안을 바꿔내고, 미중 충돌의 국제질서 변화와 북핵 위기를 헤쳐나갈 대한민국의 평화전략, 협력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넘치는 지식정보, 다양해진 사회, 똑똑한 시민에 맞는 현대적 민주주의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동참을 결단한 기존 정치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며 "미래를 준비할 능력을 갖춘 인물, 기득권 정치를 타파할 수 있는 신념을 갖춘 인물, 신뢰받는 정치를 할 수 있는 도덕성을 갖춘 인물들과 함께 정치다운 정치를 해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