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의 어린 '영남'역을 맡았던 김기웅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tvN STORY 방송캡
'전원일기'의 어린 '영남'역을 맡았던 김기웅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tvN STORY 방송캡

사업가로 변신한 김기웅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영남이 가족 완전체와 개똥이 모자 재회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수미를 비롯한 '전원일기' 배우들은 "김기웅이 반듯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다"고 입을 모았다.


증권회사를 거쳐 요식업계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기웅에 김수미는 "잘되고 있는 얼굴"이라고 했고, 이계인은 "제일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웅은 "식당도 몇 개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일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기웅은 "처음 시작은 공유 주방이었다. 주방을 임대하는 비즈니스로 시작했었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식당을 많이 차리지 않나. 주방을 처음에 적은 비용으로 빌려줘서 차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해도 크게 손실이 없다. 그런데 이쪽 시장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김기웅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용건은 "어떻게 보면 백종원 씨 같은 것이다. 그런 같은 노선 아니냐"고 말했고, 김기웅은 "백종원 대표님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웃으며 겸손하게 답했다.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우리 나이 많이 먹은 거지? 이렇게 (영남이가) 커서 (사업가가) 된 거 보면"이라고 지나간 세월을 실감했다.

이에 김용건은 "기웅이가 3살 때부터 '전원일기' 출연했다. 그때는 관심을 안 가졌다. 아까 셋이 출렁다리에서 걸으면서 옛날얘기도 하고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 왜 그때 좀 더 따뜻하게 못 해줬나"며 "반듯하게 잘 성장해서 사업도 하고 가정도 잘 꾸려가지고"라며 대견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