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4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있는 쉐라톤 포츠머스 하버사이드 호텔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014.01.17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미국 2024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있는 쉐라톤 포츠머스 하버사이드 호텔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2014.01.17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의 이름을 일부러 바꿔부르는 것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 사진과 합성한 것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18일(현지시간) 미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헤일리의 얼굴과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머리카락과 몸을 합성했다. 클린턴은 2016년 대선 당시의 트럼프의 민주당 경쟁자였다.


오는 23일 열리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두 사람은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는 인도 이민자의 딸인 헤일리의 원래 성인 '니마라타'로 그를 불렀는데, 이날 이와 별도의 게시물에서 니마라타를 '님라다'로 잘못 표기하기까지 했다.

트럼프는 "어젯밤(17일) 니키 '님라다' 헤일리의 엉뚱한 연설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그녀가 아이오와주에서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녀는 이기지 못했고, 심지어 돈도 없고 희망도 없는 아주 흠이 많은 론 디생티모니어스(DeSanctimonious)를 이길 수도 없었다"고 비아냥거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과 니키 헤일리를 합성한해 올린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과 니키 헤일리를 합성한해 올린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