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서천 화재 현장 만남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책임있는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화재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는 한 위원장.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서천 화재 현장 만남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책임있는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화재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는 한 위원장.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서천 화재 현장 만남과 관련한 비판에 대해 신속한 지원책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위원장은 대학생 간담회가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책임 있는 지원책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면서 야권과 상인들 사이에서 재난 현장을 정치쇼로 이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한 위원장은 "모든 서천 상인들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정부와 여당은 큰 피해가 난 서천에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신속히 방문한 것"이라며 "충분한 지원책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천 현장 만남을 통한 갈등 봉합 관련 질문에 "여당 대표로 재난 현장에 간 것이며 특별히 계획하지 않았다"며 "대통령도 오고 저도 가는데 거기서 따로 가야 하는 게 맞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이 5대 혐오범죄를 규정하면서 도덕성 기준을 삼은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굉장히 정교하게 만들었다"며 "정확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만 걸리지 않도록 고려해 만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판과 수사를 계속 받고 있고 전과도 여러 차례 있는데 5개 기준에는 하나도 걸리지 않는다"며 "국민이 그 기준을 공감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