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지난해 10월3일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사진=뉴스1
지난달 31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지난해 10월3일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사진=뉴스1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시1분 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분기점 부근에서 4.5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5분 뒤 다른 1t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A씨는 4.5t 화물차 운전자 B씨와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중 뒤따라오던 16.5t 화물차에 의해 2차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모두 숨졌다. 16.5t 화물차 운전자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