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 진행을 알리며 또 한번 정면돌파를 택했다./사진=tvN 제공
배우 박민영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 진행을 알리며 또 한번 정면돌파를 택했다./사진=tvN 제공

배우 박민영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종영 인터뷰 진행을 알리며 또 한번 정면돌파를 택했다.

박민영은 오는 15, 16일 2일 동안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남결' 비하인드 스토리 및 근황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2년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곤욕을 치렀다. 열애 보도 이후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에도 전 남자 친구에게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불법적 이익이 없다"라고 부인했고 차명계좌 의혹에 대해선 "검찰 조사에서 이미 해당 부분에 대해 소명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내남결'은 박민영 전 남자 친구와의 논란 이후 복귀작이었다. 박민영은 제작발표회 당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 후회하며 지냈다"며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 다른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고, 다시 돌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암 투병 중인 시한부 인생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37㎏까지 감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박민영은 우려를 딛고 호연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첫 회 5.2%로 시작한 시청률은 2회 5.9%, 3회 6.4%, 4회 7.6%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러나 또 다시 전 남친과 관련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전 남친 경제사범 강종현에게 생활비를 입금받았다는 의혹이다. 박민영 측은 "박민영의 계좌가 차명으로 사용됐을 뿐 생활비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민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Sick of it all"(지긋지긋해) 이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다.

박민영은 논란 속에서 '내남결' 종방연에 당당히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 중 박민영의 계좌가 차명으로 이용된 점을 인정한 대목이나, 박민영이 사과 대신 지긋지긋하다고 보인 반응에 대해 오히려 비판이 더해졌다.

각종 구설에도 불구하고 박민영의 복귀작 '내남결'은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이날 전해진 박민영의 '내남결' 종영 인터뷰 진행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 이후 취재진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관련 언급을 피할 수 없겠지만 박민영은 연기력으로 승부한 데 이어 또 한 번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박민영의 당당한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