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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과 복합쇼핑몰·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등 총선 공약 과제를 제안했다.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해 '광주시 공약과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미래산업도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Mobility), AI, 반도체(Semiconductor)의 모든 것을 융합(X)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글로벌 신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메가시티 광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Mobility, Energy, Tour, Aging)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을 담았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와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 3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광주정신 확산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등의 과제가 포함돼 있다.
또 문화일상도시에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등이 들어있고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등의 과제가 제시됐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해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