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고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 신년사 영상 이미지.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고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 신년사 영상 이미지.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창업주 며느리인 김정수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하고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이자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 오너가 2세 전인장 전 회장의 배우자인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의 재도약을 이끈 장본인이다.


삼양식품 오너가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고 2020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법무부 특별승인으로 취업 제한 조치가 풀리자 2021년 삼양식품에 복귀해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탄생을 이끌었다. 삼양식품은 매년 자체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929억원,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번 주총에서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되는 한세혁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정기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