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304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월30일부터 2월7일까지 늘봄학교 수요를 조사했고 총 2만1088명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안과 지역 연계를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역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 아이들이 부산에서 성장하고 부산에 머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늘봄학교를 운영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 신청자 중 학교 안 보살핌 늘봄 교실과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2만140명(95.5%)이, 지역 연계 보살핌 늘봄 기관에 948명(4.5%)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초1 학생은 전체 정원 2만637명의 56.55%인 1만167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보살핌 늘봄 교실에 8634명(41.8%)이,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3036명(14.7%)이 각각 참여한다.

이는 올해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살핌 늘봄 시설을 대폭 확대해 준비해 온 부산교육청의 조치로 가능해졌다.


모든 돌봄교실에는 시교육청, 학교 도서관 등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비치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준다. 1~3학년은 보살핌과 함께 독서와 놀이를 통한 학습, 스포츠 활동과 연계해 학습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1학년에게는 매일 2시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