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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8년 통합형·융합형으로 수능과목 체계 변경에 대비해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집중 설명회를 추진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8 대입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고등학교 입학 기본계획·전형요강 설명회가 올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5차례 권역별로 진행된다.
2028 대학입시는 통합형·융합형 수능과목 체계가 도입돼 과목선택에서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국어 영역은 공통(독서, 문학)과 선택(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택1) 과목에서 통폐합을 거쳐 공통(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 과목으로 바뀐다.
수학 영역은 공통(수1, 수2)과 선택(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택1)에서 공통과목(대수, 미적분1, 확률과통계)으로 변경된다.
탐구 영역의 경우는 사회 공통과목(고1 통합사회)과 과학 공통과목(고1 통합과학)을 통합 응시한다. 기존에는 사회탐구는 9개 과목,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총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선택했다.
고교 내신도 5등급 체제로 개편한다.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시행하지만 성적 부풀리기 우려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를 병기한다. 다만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
시교육청 진학팀은 중3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진로 방향에 맞는 대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고입 기본계획과 전형요강,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대비 방안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8 대입 제도 개편안을 학생과 학부모에 상세하게 안내해 다양한 진로를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에 필요한 진학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원하는 꿈을 이루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