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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과 임창정이 파도파도 나오는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은 배우 박민영과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사진=임한별 기자, 장동규 기자
배우 박민영과 임창정이 파도파도 나오는 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은 배우 박민영과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사진=임한별 기자, 장동규 기자

이번주는 각종 의혹에 휘말린 스타들이 유독 많았아. 배우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종영하자마자 가족 회사 '원스톤' 사내 이상 재직 중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그의 전 연인이자 가상화폐 거래소 실소유주 강종현씨와의 관계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연기 학원에서 광고 출연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거나 미용실에서 다량의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등 연달아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잘 나가는 박민영, 이번엔 '사내이사' 설에 발목

 배우 박민영 측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재직중이라는 보도에 즉각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 측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재직중이라는 보도에 즉각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1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중소건설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가족이 운영하는 임대업 회사의 사내이사일 뿐 건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중소기업도 아니다"라며 전 연인인 강종현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민영이 지난 2013년 2월 설립된 중소건설사 원스톤서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민영은 지난 2018년 6월 이 회사의 사내이사로 처음 등재됐다.


해당 회사가 위치한 건물 1층에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의 직영 휴대전화 매장이 자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민영 측은 빗썸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임을 고수했다. 박민영은 지난 2022년 빗썸 관계사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강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강씨의 횡령 의혹이 불거지며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 1년2개월 만에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복귀했다. 이후 지난달 15일에도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강씨와 교제하며 현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가 나왔다. 박민영은 심경고백과 더불어 환한 미소로 종방연에 참석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내남결' 시청률은 논란에도 끄떡없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창정, 학원 이어 미용실도 먹튀 논란

가수 임창정이 연기학원에 이어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임창정이 연기학원에 이어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임창정의 연기 학원이 지난 2023년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먹튀' 논란에 빠진 가운데 이번에는 개업한 미용실이 최근 회원권 '먹튀'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경기 판교 지역 맘카페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 미용실이 회원들의 이용권 금액을 먹튀한 후 폐업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얼마 전에 백만원 넣어 달라 애걸복걸하셔서 했는데 디자이너들 월급도 안 주고 문 닫았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한 회원은 "십년간 뿌염을 맡겨온 곳이 사라졌다"며 "폐업으로 적립금을 날렸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미용실은 임창정이 2014년 지인 명의로 개업한 후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곳이다. 피해자들은 수십만원에서 백만원대의 손해를 봤다며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홍보한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광고 촬영을 진행한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또 회사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임창정 소속사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6월 '라덕연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기도 했다. 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30억원을 맡겼다가 수십억 원의 손해를 본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피력했지만 임창정이 라덕연 일당의 '자산 1조원 달성 축하 파티'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