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FP=뉴스1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데뷔전이 부상으로 미뤄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팀 훈련 전 취재진에게 이정후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시카고 컵스와 홈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06억 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의 출전이 유력했지만,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실전 데뷔를 한 템포 미루게 됐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옆구리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심각하지 않지만 초반부터 무리할 필요가 없어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두 경기 정도는 이정후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 것 같다"며 "캠프 초반엔 좀 더 조심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 AFP=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 ⓒ AFP=뉴스1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내야수 김하성(29)과 투수 고우석(26)은 이날 LA 다저스와 시범 경기에 나란히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전날 다저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안타 1개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는데 이날은 휴식을 취했다.

우완 불펜 고우석은 이틀 연속 경기장 밖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