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 전공의로부터 고소당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조 장관. /사진=뉴스1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 전공의로부터 고소당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조 장관. /사진=뉴스1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고소했다.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근 전공의 A씨가 조 장관과 박 차관을 대상으로 낸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은 의사들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 소속 4년차 전공의로 알려졌다.

A씨가 일하고 있는 대학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전공의 12명이 사직하면서 현재 A씨를 비롯한 전공의가 2명만 남아있는 상태다.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와 관련해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을 선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진료를 거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