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대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부동산원 대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가는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매매의 경우 수도권은 지난주 0.04% 하락한데 이어 이번주도 0.04% 내려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하락 폭이 축소됐고 지방은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이 유지됐다. 경기는 하락 폭이 유지됐고 인천은 하락폭이 커졌다. 5대 광역시의 경우 지난주와 동일한 0.07% 하락을 유지했고 세종는 하락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 지속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발기대감과 정주여건에 따른 단지별 상승·하락세가 혼재하고 있다"며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하락 폭을 유지했고 세종은 하락 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원은 "매매 관망세가 전세수요로 전환되는 등 매물 부족 상황 속에서 정주여건 양호하고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임차문의는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신축과 수리상태 양호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