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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김윤덕·정성호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선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은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오전 민주 중앙당사에서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대상 19개 선거구 중 경선지역은 11개, 단수공천 지역은 8개다. 9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2개 ▲경기 5개 ▲전북 7개 ▲전남 5개다.
서울 동작갑에는 공관위 간사이자 수석사무부총장을 맡은 김병기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구로구는 '86 운동권' 대표인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경기 평택병은 김현정 당대표 언론특보, 동두천·양주·연천갑에는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동두천·양주·연천을에서는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공천됐다.
전북은 전주갑에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 군산·김제·부안을엔 이원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기 안산갑은 친문계 전해철 의원과 친명계 양문석 후보가 경쟁한다. 경기 평택갑에서는 홍기원 의원과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전북에선 전주병에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대선 후보, 정읍고창에서 유성엽 전 의원과 윤준병 현 의원, 완주·진안·무주에선 김정호 정책위 부의장과 안호영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른다.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선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성준후 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맞붙는다.
전남에선 여수갑 이용주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르고 여수을에서 김회재 의원과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 해남·완도·진도에서 윤재갑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른다.
나주·화순에선 구충곤 전 화순군수, 손금주 전 의원, 신정훈 의원, 영암·무안·신안에선 김태성 정책위 부의장, 천경배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 서삼석 의원 간 3인 경선을 진행한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은 전략 지역으로 선정됐다.
임 위원장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을 주장하며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서도 "통합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