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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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4%.3.5% 상승하면서 1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여전히 잡히질 않은 채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전기요금이 들썩인데다 외식물가와 유류가격도 치솟았다.

6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상승했다. 1월(3.1%)보다 상승폭이 0.3%포인트 더 높아졌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상승해 1월(3.1%)에 비해 0.3% 포인트 높아졌고 식품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5.3%나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도 1월보다는 4.2%, 지난해 2월보다는 16.5% 각각 상승했고 신선과실류는 1월대비 5.4%, 지난해 2월대비 무려 37.4%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50.1%) △배추(26.3%) △파(11.7%) △오이(19.0%) △호박(22.2%) 등 채소류 가격도 껑충뛰었고 △사과(66.1%) △귤(62.1%) △배(21.3%) △감(73.3%) △딸기(14.8%) △체리(36.3%) 등 과실류가격은 고공행진이 지속됐다.


그리고 구내식당식사비(8.1%) △생선회(6.2%) △떡볶이(13.8%) △햄버거(8.2%) △김밥(10.2%) △된장찌게백반(7.8%) 등 외식물가가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떨어졌던 △휘발유(2.6%) △경유(2.2%) 등 유류가격도 1월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전기·가스·수도 요금도 지난해보다 4.3% 올랐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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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해 1월(3.1%)보다 상승폭이 0.4%포인트 높아졌다.

생활물가지수는 1월대비 0.7%, 지난해 2월대비 3.9% 각각 상승했고 식품은 지난해보다 6.4%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월에 비해 5.7%, 지난해 2월 대비 20.4% 각강 상승했고 이 중 채소류는 1월 대비 7.4%, 지난해 2월 대비 11.6% 각각 올랐다.

과실류는 1월 대비 8.5%, 지난해 2월에 비해 무려 48.3% 올랐다.

주요 품목별로 채소류는 △토마토(57.8%) △파(41.7%) △호박(24.5%) △배추(16.7%) △시금치(53.2%) 등이 크게 올랐고 △귤(113.4%) △사과(53.2%) △딸기(29.8%) △배(70.5%) △감(58.1%) △체리(39.2%) 등 과실류는 살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무섭게 올랐다.

전남도 휘발유(2.0%) 등 유류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고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지난해보다 4.3% 상승했다. 여기에 △생선회(5.4%) △치킨(5.8%) △햄버거(8.2%) △된장찌게백반(8.0%) △김치찌개백반(6.3%) 등 외식비용도 오르면서 모든 물가가 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