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 제25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보곤 후보가 광주상의 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공약집을 내놨다/사진=유옥진 전 광주상의 전무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 제25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보곤 후보가 광주상의 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공약집을 내놨다/사진=유옥진 전 광주상의 전무 제공.

오는 20일 치러지는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 제25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보곤 후보가 광주상의 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공약집을 내놨다.

6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 출마한 김 후보(디케이 회장)는 지난달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이어 주요 공약을 리플렛으로 제작해 선거권을 가진 광주상의 회원사 약600개사에 배포했다.


이번 공약집 배포는 25번의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거치면서 나온 첫 사례로 그동안 돈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과 공약으로 회장이 선출되는 선거로 자리매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김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

여기에 대항마로 나선 한상원 후보(다스코 회장)와의 차별화된 선거 전략으로 투표권을 가진 회원사들을 끌어안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그동안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보면서 깜깜이 선거로 후보들의 이면이나 포부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역 사회의 지적에 대해 공감해 왔다"면서 "지난해부터 회장 선거를 준비해 오면서 돈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수개월 동안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임기 시작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선거를 통해 징수된 회비를 마중물 삼아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강구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