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가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막말로 논란이 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진행된 회의에서 장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다만 공관위 관계자는 실제 공천 취소가 결정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가볍게 보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공관위 관계자는 "어느 방향이든지 간에 빨리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면서 "아마 내일(16일)쯤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과거 '난교를 즐겨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 등을 작성하는 등 정제되지 않은 표현 및 비하 발언을 여러 차례 온라인상으로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 후보의 막말 리스크가 수도권 등 격전지 표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5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 후보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