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필라델피아에서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시외의 주택에서 총격범이 3명을 살해한 뒤 체포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 안드레 고든 주니어(26)는 자신의 의붓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역시 자신과 알고 지내던 남성 1명을 살해한 뒤 뉴저지주로 도망쳤다.

뉴저지주 한 가정집에 숨어들어 무장한 채 경찰과 대치했고 결국 체포됐다. 체포 과정에서 사상자는 없었다.

이번 사건으로 펜실베이니아주와 뉴저지주에서 경찰의 추격전이 이뤄지는 바람에 놀이공원 한 곳이 폐쇄되고 예정돼 있던 축제 행진이 취소되는 등 소동이 있었다.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있으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아직 고든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된 것이 없지만 노숙자인 그는 이전에도 경미한 위법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번 같은 살인 사건의 징후는 발견된 적이 없다고 폴스 타운십의 넬슨 휘트니 경찰서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