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는 17일 열린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1득점을 폭발했다.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스테픈 커리는 17일 열린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1득점을 폭발했다.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스테픈 커리가 부상 복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에 128-12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5승31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서부 9위 레이커스는 32패(36승)째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 네 경기 만에 복귀한 커리는 3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도 조나단 쿠밍가(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클레이 탐슨(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일조했다.

레이커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4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1쿼터 상대방에게 눈을 찔려 이탈한 앤서니 데이비스가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1쿼터를 30-36으로 밀린 채 마무리한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탐슨과 커리가 26점을 합작하며 전세를 역전했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과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도 득점을 보태며 전반까지 67-6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에도 커리는 맹활약했다. 커리는 스탭백 3점 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보여줬고 브랜딘 포지엠스키와 크리스 폴도 득점을 더하며 3쿼터 종료 시점 102-9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에도 탐슨의 외곽슛, 위긴스의 덩크슛, 커리와 쿠밍가의 추가 득점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NBA 전적(17일)

휴스턴 117-103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121-100 브루클린

뉴올리언즈 126-107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09-98 샬럿

시카고 127-98 워싱턴

오클라호마 118-112 멤피스

골든스테이트 128-121 LA레이커스

미네소타 119-100 유타

뉴욕 98-91 새크라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