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결국 블로그에 올려둔 모든 글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감독 정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사진=뉴스1
배우 한소희가 결국 블로그에 올려둔 모든 글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감독 정동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소희. /사진=뉴스1

배우 한소희가 결국 본인의 블로그 글을 모두 삭제했다.

17일 현재 한소희의 개인 블로그에는 '아직 작성된 글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간 올려둔 모든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류준열과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누리꾼들의 환승 연애설에 대해 직접 대응하며 불편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정면돌파를 시도한 이후 갑작스럽게 모든 글을 내린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가 미국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후 두 사람의 교제 시기를 두고 환승 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 그리고 '류준열과 한소희가 가까워진 시기'가 겹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혜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쓴 것도 논란을 키우는데 한몫했다.

한소희는 이에 개가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도 재밌네요"라고 썼다. 그의 격한 반응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혜리의 글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불명확하다는 점, 혜리가 연예계 선배인 점, 사진 선택과 발언이 경솔해 보인다는 점 등이 이유였다. 평소 소탈한 행동과 솔직 당당한 발언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한소희였지만, 이번만큼은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