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가 제3국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19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저장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F조 조별리그 1차전 북한과 타이완의 경기에서 북한 리조국이 첫 골을 성공시킨 모습. /사진=뉴스1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가 제3국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19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저장사범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F조 조별리그 1차전 북한과 타이완의 경기에서 북한 리조국이 첫 골을 성공시킨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오는 26일 평양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일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B조 4차전을 개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는 26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다시 일본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러나 지난 22일 일본 매체들은 북한이 지난 21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홈 경기를 열기 어렵다는 입장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 체계가 열악한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당시 국경까지 봉쇄하며 내부 통제에 나섰던 만큼 이번 일본 STSS 전염병에도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오는 26일 북한과 일본의 축구 경기는 제3국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3의 장소를 확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대체 장소가 정해지지 않을 시 일본의 부전승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