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후보(붉은색 점퍼)가 탄현·덕이동 데이터센터 반대 집회에서 주민들에게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사진제공=김용태 후보 선대위
김용태 후보(붉은색 점퍼)가 탄현·덕이동 데이터센터 반대 집회에서 주민들에게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 사진제공=김용태 후보 선대위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정)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21일 SNS를 통해 일산서구 탄현·덕이동 인근에 신축 허가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과 함께 이동환 시장을 만나 직권취소와 함께 환지 협상에 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민들로부터 '착공도 안 했는데 벌써 집값이 떨어지고 전세값이 빠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황망함에 이빨을 꽉 깨물었다고 전하며 이동환 시장을 향해 '선출직은 행정직 공무원이 아니니 고양시장은 정치인'이라면서 '행정상 적법 운운은 가당치도 않고 주민이 동의하지 않으면 데이터센터 못 짓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시장이 직권취소하고 GS가 행정소송 걸면 법절차대로 대응하라'고 요구했으며 '소송 대응과 별도로 주민이 안 사는 다른 시유지로 대안을 만들어 GS와 환지 협상하라. 그러면 이 지역 국회의원이 GS와 결사적 교섭을 통해 고양시 협상력 높이겠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 '저 김용태는 데이터센터 반드시 막을 것이며 이런 게 정치력이고 다선의원의 힘'이라 강조하며 '고양시와 GS간 환지 협상이 타결되면 보석 같은 3천7백 평 시유지가 탄현·덕이동 주민 손에 들어올 것이고 이곳에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탄현·덕이동 도시 가치와 주민 재산 가치 올리는 멋진 시설 유치하겠습니다'고 주민들에게 공약했다.

일산서구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던 서울특별시 양천(을)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용태 후보는 '저 김용태, 고양시 주민의 정당한 요구라면 물불 안 가립니다',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하겠습니다'라고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글을 맺었다.


김용태 후보는 '일산은 여전할 것인가? 분당을 역전할 것인가?'를 캐치프레이즈로 경제자유구역 조기 확정부터 주민 모두 행복한 재개발, 재건축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