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4.03.18/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4.03.18/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을 사실상 전쟁으로 간주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자국 매체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시 상태에 있다"며 "이는 특별군사작전으로 시작됐지만 서방이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참가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전쟁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쟁' 대신 '특별군사작전'이라고 불렀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부터 점차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날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지난 2022년 강제로 편입시킨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완전히 해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