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욕 메츠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25일(한국시각) MLB닷컴은 "최지만이 뉴욕 메츠 구단으로부터 개막 로스터 26인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25경기를 뛰며 67홈런·238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경험이 많은 왼손 장타자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결국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면 1년 총액 3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1년 100만달러 규모를 제시한 팀은 여럿 있었으나 최지만은 메츠행을 택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출루율과 장타율 합계인 OPS는 0.642에 불과했다. 여기에 메츠는 지난 22일 통산 315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최지만은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하는 대신 메츠 산하 트리플A 팀 시라큐스 메츠에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