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명 늘어나 최소 139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 설치된 총격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기념관. /사진=로이터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명 늘어나 최소 139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 설치된 총격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기념관. /사진=로이터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39명으로 늘어났다. 이전 집계 대비 2명이 늘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일어난 총기·화재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명 늘어났다. 늘어난 2명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망자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137명을 포함해 최소 139명이 됐다.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 위원장은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신중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40명이 총상으로 사망했고 화재로 인한 고온과 연소 생성물 노출로 45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139명 중 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