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자 당첨금이 1조1590억원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파워볼 복권. /사진=로이터
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자 당첨금이 1조1590억원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파워볼 복권. /사진=로이터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복권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조1590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주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 밀리언스의 당첨금인 1조4730억원을 포함해 총 2조6300억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CNN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추첨에서 미국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당첨금은 1조1590억원까지 높아졌다. 파워볼 당첨자는 지난 1월 미시간주에서 약 8억424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것이 마지막이다. 추첨이 예정된 이날 파워볼 1등에 당첨된다면 게임 역사상 5번째로 큰 상금을 받게 된다. 복권은 한장 당 2달러(약 2700원)에 판매되고 있이다.


메가밀리언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3개월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무려 11억달러(약 1조4730억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메가밀리언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미국 복권은 1에서 70 사이 숫자 5개와 1에서 25 사이의 숫자 1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수령은 당첨금 전액을 29년에 나눠 연금 형태로 받거나 절반을 현금으로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

복권 역사상 두 복권의 당첨금액이 동시에 8억달러(약 1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가밀리언 추첨 역시 26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