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늦게 피었지만 괜찮아… 여의도 물들인 벚꽃

봄향기가 솔솔. 서울 도심 거리에 화사한 핑크빛 물결이 가득 퍼졌다. 맹추위에 한껏 움추린 봄꽃들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기지개를 펴듯 꽃잎을 만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의 대표 봄 축제중 하나인 여의도 벚꽃축제가 잦은 비와 적은 일조량으로 지난해보다 약 7일 늦게 시작한 가운데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분홍으로 물든 벚꽃 거리를 거닐며 도심에서의 고단함과 춘곤증의 피로감을 씻어냈다.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한다. 벚꽃이 활짝핀 윤종로를 걷다보면 어느덧 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이날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겸 윤종로를 찾은 30대 시민은 "오늘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참 좋다. 파란 하늘 아래 활짝 핀 벛꽃을 우리 아이와 함께 만끽하니 아이에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미소지었다.

축제를 준비한 서울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예상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당초 오는 4일 밤 10시까지로 예정됐던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를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로 연장했다"며 "늦어진 축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화사하게 핀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머니S는 2일 서울 대표 봄꽃 축제 3대장(여의도-서울대공원-잠실 석촌호수)중 한곳인 여의도 윤종로를 찾아 봄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벚꽃은 사랑을 싣고…
▲ 벚꽃은 사랑을 싣고…


▲ 어머! 이건 소장해야...
▲ 어머! 이건 소장해야...


▲ 봄의 팝콘 터트린 벚꽃나무
▲ 봄의 팝콘 터트린 벚꽃나무


▲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
▲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


▲ 벚꽃과 함께 추억 남기는 父·子
▲ 벚꽃과 함께 추억 남기는 父·子


▲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